1. “이런 토마토는 피하세요” – 고르는 법부터가 중요합니다!
토마토, 겉보기엔 다 비슷해 보여도 제대로 고르지 않으면 금방 물러지고 맛도 없습니다.
마트에서 시간 낭비하지 않고, 바로 ‘잘 익고 신선한’ 토마토를 고르는 요령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색상 체크
→ 선명한 붉은빛을 띠면서 색이 고르게 퍼진 토마토를 선택하세요.
→ 푸른빛이 돌거나 색이 군데군데 연하면 아직 덜 익은 상태입니다.
2) 꼭지 상태 확인
→ 꼭지가 선명한 녹색이라면 갓 수확한 신호!
→ 갈색으로 바랬다면 수확한 지 오래됐을 수 있어요.
3) 만졌을 때 탄력
→ 손에 쥐었을 때 탄탄한 느낌이 있는 토마토가 가장 싱싱합니다.
→ 너무 물렁하면 과숙하거나 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4) 냄새도 중요합니다
→ 신선한 토마토에서는 은은한 달콤한 향이 납니다.
→ 아무 냄새가 없거나 쉰내가 난다면 피하세요.
2. 토마토 보관법, 알고 계셨나요? 냉장고가 답이 아닐 수도!
토마토는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 맛과 영양이 크게 달라집니다.
특히, 익은 정도에 따라 보관 장소를 달리해야 합니다.
1) 덜 익은 토마토
- 보관 장소: 실온 (18~22℃)
- 팁: 창가처럼 햇볕이 드는 곳에 두면 자연숙성이 됩니다.
- 바나나와 함께 보관하면 에틸렌 가스로 빨리 익습니다.
2) 충분히 익은 토마토
- 단기 보관 (1~3일): 서늘한 실내 보관
- 장기 보관 (3~7일): 신문지로 감싼 후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
※ 단, 풍미가 줄어들 수 있으니 빠른 섭취 권장
3) 잘라 놓은 토마토
- 랩으로 밀봉하거나 유리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
- 1~2일 내로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토마토 장기 보관 꿀팁!
1) 냉동 보관
- 생토마토를 그대로 냉동할 수 있어요.
- 해동하면 껍질이 쉽게 벗겨져 스튜, 파스타 소스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 단, 샐러드용으로는 식감이 떨어질 수 있어요.
2) 가공해서 보관
- 오일절임, 토마토소스, 건조 토마토 등으로 만들어 보관하면
- 냉장 보관은 2주, 냉동 보관은 수개월까지 가능합니다!
4. 토마토 보관할 때 이런 실수는 금물!
1) 무조건 냉장고에 넣는 습관
→ 맛과 향을 급격히 떨어뜨립니다.
2) 비닐봉지에 그대로 보관
→ 내부 습기로 인해 곰팡이 발생률이 높습니다.
3) 여러 개 겹쳐 쌓기
→ 토마토끼리 눌리며 쉽게 터지고 무릅니다.
5. 마무리 – 토마토 고수 되는 법
마트에서 토마토를 고를 땐, 아래 네 가지만 기억하세요.
- 색깔이 선명한가?
- 꼭지가 싱싱한가?
- 만졌을 때 단단한가?
- 향긋한 냄새가 나는가?
그리고 보관법은 무조건 냉장 보관이 아니라, 익은 정도에 따라 달라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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